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피아 게임 (문단 편집) === 기본 규칙 === 소수의 마피아와 다수의 시민으로 나눈다. 시민은 자신 외 남들의 직업을 모르며 마피아끼리는 서로의 정체를 안다. 게임의 목표는 상대측의 전멸이다. 그런데 사실상 마피아 수와 시민 수가 같아지기만 해도 시민측이 마피아팀에 대항할 유일한 무기인 인민재판이 양측 동점으로 무력화되어 더 이상 게임을 진행할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마피아의 승리로 결정한다. 게임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중립적으로 게임을 진행시켜줄 사회자 한 명 또는 사회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오프라인에서는 한 명이 사회자를 맡고 온라인 게임에서는 게임 프로그램이 게임을 진행시킨다.] '낮'과 '밤'이 번갈아 진행되며, 낮에는 모두가 참여하는 인민재판으로, 밤에는 마피아들만의 비밀회의로 죽을 사람을 한 명 결정한다.--다만 이럴때 힐끔 봐서 판을 뒤집는 경우도 많다.-- 인민재판에서 두 명 이상이 동점이 나왔을 때는 동점자들끼리 재투표를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투표 자체를 무효로 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무효]]로 한다. 보통 인원이 많아서 누구 하나 죽어도 진행에 문제 없는 경우에는 재투표로 하고, 인원이 적거나 특수 직업들이 대거 깔려있어 사람 하나하나가 중요한 경우에는 무효가 선택된다. 가끔 동표를 얻은 후보자들을 모두 죽이는 경우도 있는데, 대립이 너무 팽팽해 투표가 끝날 기미가 안 날 경우에 행해진다.--다만 이런 경우는 적어도 10명은 넘어야 한다.(경험담)-- 특수직업이 없는 원조 마피아 게임은 '정보를 가진 소수'와 '정보가 없는 다수'의 대립이 잘 드러난다. 그 누구도 공개적으로 확실히 시민이거나 마피아일 수 없고, 강하게 주장하면서도 눈에 띄지 말아야 하며, 알면서도 아는 티 내지 말아야 하는 모순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시민편의 최고 강점은 머릿수와 인민재판이다. 원조 마피아 게임에서는 다른 마피아 게임의 특수직업의 강력한 힌트가 없으므로 의심당하면 그대로 죽는 수밖에 없다. 일부 시민의 죽음은 불가피한 것이며 시민 하나하나의 목숨은 기본적으로 내다버리면서 소모되는 것이다. 시민과 마피아를 1:1로 비교하면 마피아가 훨씬 강하고 유리하지만, 진영 대 진영으로 비교하면 대등하다.[* 만약 한쪽만 자꾸 이길 경우 운이 너무 없었거나 마피아가 더 유리한 것이므로 마피아의 비율을 조정하자.] 게임 초반부엔 단서가 없어 시민들만 죽어나가지만 그 과정에서 세력 구도가 드러난다. 목소리와 말빨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눈치. 시민 입장에서는 낮의 회의에서 세력도(...)를 판별하는 일이 너무나도 중요해진다. 보통 플레이어간 대결요소가 있는 보드게임들에서 정치질은 지양된다. 정치질 즉 플레이어간의 관계에 치중한 나머지 게임의 본래 목적인 승리에 소홀하게 되면 게임의 의미가 크게 퇴색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1위 플레이어를 견제하거나 특정 플레이어를 골탕먹이기 위해 [[카탄의 개척자]]에서 명백히 덜 좋은 조건의 다른 플레이어와의 거래에 응한다거나, 심하게는 [[부루마불]]에서 핵지뢰급 땅에 걸린 다른 플레이어의 통행료를 외상해주는 행동등이 있다. 다들 게임하면서 한두번쯤은 비슷한 행동을 해 본 경우가 많고, 약간이라면 그 또한 재미로 받아들여지지만 자꾸 반복되면 "이럴 거면 게임 왜 하냐" 고 분위기가 파토나게 된다.] 하지만 마피아 게임의 경우 아예 이런 정치질이 게임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규칙 중심의 다른 보드게임과는 상당한 분위기 차이가 있다. 원조 마피아 게임의 특징들 상당부분은 여기서 기인한다.[* 예를 들어 '사운드 플레이도 ok' 같은 경우 역시, 어지간한 보드게임이라면 사운드플레이처럼 '게임 규칙 외의 영역' 에서 얻은 정보(예를 들어 카드게임에서 남의 손패 몰래 훔쳐보기)가 게임에 개입되어 버릴 경우 게임의 규칙이 무의미해지므로 철저히 금기시 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규칙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극히 제한적이고 정치질 등 규칙으로 규정되지 않는 행동이 게임의 핵심인 마피아 게임이라면 사운드 플레이정도는 당당히 게임의 일부일 수 있고, 또 사운드 플레이를 한다고 게임의 벨런스가 무너지지도 않는다. 스포츠에 비유하자면 사용하는 장비나 도구의 규격등을 엄격히 정해 양쪽이 동등한 조건에서 대결하도록 하는 스포츠와 '팀의 자본력도 역량의 일부' 라는 식으로 접근하는 모터스포츠의 차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듯.] 정보가 극히 제한적으로 주어지며 대화와 정치질이 핵심인 심리게임이라는 특성상 목소리가 작고 말빨 없는 사람은 무슨 역할을 맡건 간에 제 몫을 못 하게 된다. 추리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결국 의심을 피하는 방법은 대화를 통한 것이므로 말빨이 좋은 사람이 여론을 주도하면 웬만큼 논리적으로 반박하지 않는 한 묻히기 십상이다. 사회자가 직업 배분을 어떻게 나누냐에 따라 그럭저럭 완화될 수 있다 게임이 잘 풀리지 않을 경우엔 소음 등 게임 외적 요소에 매달리거나 아무나 찍어보면서 운빨에 맡기는 지루한 게임이 되기도 한다. 정보가 너무 적기 때문이며 이는 원조 마피아 게임의 명백한 단점이다. 남아있는 사람 중에 마피아가 몇명 있는지 정도가 공개된 정보 전부이며 나머지는 낮에 이뤄지는 각 인물들의 자기변명 및 사형투표 정도로 유추해야한다. 그런데 마피아들끼리도 서로 정체가 드러날 것 같거나 실드쳐도 사망이 명확하면 서로 실드를 쳐주지 않기도 하고 평범한 시민도 정보가 없기에 마피아를 실드칠 수 있어서 정보로서의 가치가 매우 떨어진다. '마피아끼리는 서로 편을 들어줄 것'이라는 애매한 전제로 흘러가다보니 마피아에게 놀아나는 경우도 흔하다. 이는 정치게임의 근본적인 한계이기에, 대부분의 마피아 게임에서 경찰이나 예언자 등, '마피아의 존재를 찾는 시민 측 직업' 을 넣어 이를 해소한다. 죽은 사람들은 딱히 할 게 없다. 특히 극초반에 죽어버린 참가자는 한 게임 내내 구경만 하게 된다. 다만 웬만큼 망한 게임이 아닌 한, 서로 속고 속이는 모습을 생존자들의 직업을 전부 알고 있는 전지적 시점에서 관전하는 것만으로도 나름 재미있다. 일부 게임에선 죽은 사람들에게도 정보를 차단하여 추리를 할 수 있게 하기도 한다.--[[도징징]] 이라는 유튜브에서 그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